작년 여름 전기요금 고지서 받고 깜짝 놀란 적 있으세요? 저도 에어컨 좀 틀었을 뿐인데 15만 원 넘게 나와서 진짜 당황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사용 방법만 바꿔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더라고요. 여름 오기 전에 지금 미리 알아두면 올해는 다릅니다!
껐다 켰다가 오히려 더 비싸요
2011년 이후 모델은 거의 다 인버터형이에요. 이 방식은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전력을 확 줄이는 구조거든요.
그러니까 더울 때마다 껐다 켰다 하면 오히려 전기를 더 쓰게 됩니다. 적정 온도 맞춰두고 그냥 켜두는 게 훨씬 싸요.
실제로 한 가정에서 작년엔 껐다 켰다 했더니 15만 원, 올해 계속 켜뒀더니 8만 원 나왔다는 후기도 있어요.
에어컨 혼자 쓰지 마세요
에어컨 바람 방향을 위로 설정하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돌리면 냉기 순환 효율이 20%나 올라요.
냉방비는 그대로인데 체감 온도는 훨씬 시원해지거든요.
그리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직사광선만 차단해도 실내 온도가 2~3도 낮아져서 에어컨이 훨씬 덜 고생합니다.
희망 온도 26도가 황금 온도
1도만 높여도 전력 소모가 7% 줄어요. 18도로 빵빵하게 틀면 시원하긴 한데 전기요금이 무섭게 나오거든요. 26도에 선풍기 조합이 건강이랑 지갑 둘 다 지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만 해줘도 전기요금 5% 절감됩니다. 먼지 쌓인 필터는 냉방 효율을 확 떨어뜨리거든요. 실외기 주변 물건도 미리 치워두세요.
열 배출이 막히면 전기를 더 쓰게 되는 주범이에요. 다이소에서 5천 원짜리 차광막 하나 사서 실외기에 그늘 만들어줘도 효율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한전 에너지 캐시백도 챙기세요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있어요. 직전 2년 대비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1kWh당 최대 1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줘요.
절약하면서 돈까지 받을 수 있으니까 한전 사이버지점(https://cyber.kepco.co.kr)에서 미리 신청해두세요.
여름 오기 전에 딱 이것만 해두면 올해 전기요금 고지서가 달라 보일 거예요. 작년에 전기요금 얼마 나오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같이 절약 방법 찾아볼게요 😊
